독일 신간 소개

최근 독일에서 나온 상법과 자본시장법 분야의 신간 세 권을 소개한다.

➀ Festschrift für Karsten Schmidt zum 80. Geburtstag: In 2 Bänden (Deutsch) Gebundene Ausgabe – 23. September 2019, von Katharina Boele-Woelki (Herausgeber), Florian Faust (Herausgeber), Matthias Jacobs (Herausgeber), Thilo Kuntz (Herausgeber), & 3 mehr

➁ Bank- und Kapitalmarktrecht. Handbuch. 5., neu bearbeitete Auflage. Begründet von Siegfried Kümpel. Herausgegeben von Peter O. Mülbert, Andreas Früh und Thorsten Seyfried. – Köln, Dr. Otto Schmidt Verlag 2020. 2640 S., Geb. Euro 299,–. ISBN: 978-3-504-40059-0.

➂ Wertpapierhandelsrecht: Kommentar WpHG MAR PRIIP MiFIR Leerverkaufs-VO EMIR (Deutsch) Gebundene Ausgabe – 10. Oktober 2018 von Heinz-Dieter Assmann (Herausgeber, Bearbeitung), Uwe H. Schneider (Herausgeber, Bearbeitung)

➀은 독일의 지난 세대를 대표하는 상법학자인 Karsten Schmidt교수의 80세 생일을 기념하는 논문집이다. 아직 책을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NZG의 서평에서는 최상의 찬사를 베풀고 있다.

➁는 Siegfried Kümpel교수가 시작했던 책을 저자가 사망한 후 새로운 편집진을 구성하여 새롭게 내놓은 것이다. ➂에 비해 상세하지 않지만 자본시장법만이 아니라 은행법까지 포함하고 있으므로 연구의 출발점으로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➂은 과거 Assmann과 Schneider가 6판까지 간행한 증권거래법 주석서를 최근 개정을 반영하고 시장남용규정(Market Abuse Regulation)등 EU 규정까지 새롭게 포함하여 Wertpapierhandelsrecht란 새로운 명칭의 주석서로 출간한 것이다. 7판을 새로 출간하면서 Mainz대의 Peter Mülbert교수를 세 번째 공저자로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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