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그 영향: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영향과 정책적 과제

지난 달(3.10) 이곳에서 소개한 된 연구조직인 European Corporate Governance Institute(ECGI)는 2015년부터 Global Corporate Governance Colloquium(GCGC)란 프로젝트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GCGC는 세계 12개국의 유명 대학의 corporate governance를 연구하는 법학자, 경제경영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연구교류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로스쿨도 미국의 Columbia, Harvard, Stanford, Yale, 아시아의 북경대, 동경대, 국립싱가폴대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15년 스탠포드에서 제1회 컨퍼런스가 개최된 후 매년 회원기관을 돌아가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서울대에서 제6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2027년으로 연기되었다. GCGC는 정식 컨퍼런스 대신 지난 4.16 회원기관이 순차적으로 주관하는 24시간 webinar를 개최하였다. webinar의 타이틀은 위 제목과 같이 “The COVID-19 Crisis and Its Aftermath: Corporate Governance Implications and Policy Challenges”이다. 발표자들은 반드시 회원기관 소속 학자들은 아니지만 대부분 저명한 학자들이다. 이들의 발표 중 상당수는 후에 따로 글의 형태로 발표될 예정이지만 실제 발표를 보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녹화한 동영상을 두 개로 나뉘어 다음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있다. 워낙 길이가 길기 때문에 사이트에 올라있는 프로그램에서 관심 있는 부분을 찾아서 보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첫 번째 동영상(6시간50분짜리) 3:13부분에는 천경훈 교수 등 한국 발표자들의 발표가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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