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단상(五十斷想)
여행삼매경에 빠져있는 중에 감사하게도 옛 제자인 장진보교수가 내가 20년전 쓴 글을 찾아 보내왔다. 그간 까맣게 잊고 있었을 뿐 아니라 파일도 갖고 있지 않았던 터라 몹시 반가웠다. 당분간 새 글을 올릴 수 있는 처지도 아니라 공백을 메울 겸 대신 업로드하기로 한다. =========================== 오십단상(五十斷想) 금년 1월로 만 50세의 선을 넘었다. 공자 말씀으로는 知天命의 나이가 된 것이다. 天命을 […]